KIMHYUNJOONG (김현중) - NEW WAY 06. 四季

2019. 8. 27. 16:46🎧🎶좋은 노래 같이 들을래/좋은 노래 같이 들을래







낙엽이 지고 다시 피어 오는데 

아직도 네 생각에 눈물나, 가끔


서둘러 흩어지는 기억을 잡아보려

조급한 발걸음을 재촉해 보다

내게는 전부였던 네 눈빛과 미소가

조금씩 잊혀져버려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지금 이순간도

나는 멈출 수 가 없어, 너에게 다가가 내 마음을 전하고

너를 볼 수 있다면 


다시 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긴 겨울

끝이 보이지 않는, 얼어붙은

니가 떠난 자리에

여전히 나는


흰 눈은 녹아 다시 봄이 오는데 

지금도 바보같이 니가 생각나


강물처럼 흘러가는 너의 조각들을

안간 힘을 다해 헤집어 보다가

선명히 머물렀던 네 온기와 향기가

조금씩 사려져버려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지금 이순간도

나는 멈출 수 가 없어, 너에게 다가가 내 마음을 전하고

너를 볼 수 있다면 


다시 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긴 겨울

끝이 보이지 않는, 얼어붙은

니가 떠난 자리에

여전히 나는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지금 이순간도

나는 멈출 수 가 없어, 너에게 다가가 내 마음을 전하고

너를 볼 수 있다면 


다시 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긴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