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편지/소감] Dear Henecia 헤네치아 여러분 김현중입니다.

2020. 10. 18. 01:40🔔U:ZOOSIN_My One and Only/정보기사

 

 

2020 KIMHYUNJOONG "A BELL OF BLESSING" Online Concert 에서...

 

 

 

이 고마운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할까요ㅠㅠㅠㅠ

 

 

 

 

 

헤네치아 여러분 김현중입니다.

"잘 지내시죠"라는 말이 예전처럼 그냥 지나치는 인사치레가 아니라
이렇게 진심으로 안부를 묻게 되는 걸 보니 정말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긴 시간을 고통받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우선 이번 앨범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축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었어요
비록 저의 작은 울림이지만 지금 이 화면을 보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희망과 위로와 축복을 드리고 싶었기에 A Bell of Blessing이라는 앨범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수가 된 지 어느덧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러분이 항상 
옆에서 지켜주시고 저에게 늘 용기를 주셨기에 
아직은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아티스트로 성장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아티스트라는 저의 직업...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멋지게 걸어가겠습니다.

비대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함께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헤네치아 여러분,
이번 비대면 콘서트를 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발전된
미디어와 새로운 방식들이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지만 
솔직히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서 가까이 눈앞에서 보고 
여러분들의 함성을 들으면서 이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조금 조심스럽지만 아무래도
비대면이라는 건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은 헤네치아 여러분 
우리가 곧 볼 수 있길 함께 기도하고요 희망을 놓지 말자고요 
그리고 우리가 늘 마음으로나마 
함께하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복의 종소리가 저 멀리 여러분께 닿을 때까지 
제가 힘닿는 데까지 축복의 종소리를 울리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다시 뵙게 되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김현중 올림 

 

 

 

 

 

오늘 함께한 소감은 굉장히 벅차네요
이렇게 팬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서 소통하고 라이브로 
그리고 이 언택트 앨범을 위해서 제가 7개월을 고생하고 
또 같이 몇 개월을 고생해주신 앞에 계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니까 참 아쉽네요 이렇게 또 끝내기가...
그리고 오늘 시청해주신 저의 모든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굉장히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너무 고생을 해가지고요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요
말씀 못 드린 분들도 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일 중요한건 우리 팬 여러분들 시차도 다르실 텐데 저기 멀리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이렇게 공연 봐주시느라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곡은 A BELL OF BLESSING이라는 저의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말 그대로 A BELL OF BLESSING 세상의 축복의 종이라는 뜻인데요 
편지에서도 그랬듯이 제가 언제나 축복의 종을 작은 울림으로 울리고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들 그 종소리가 여러분들 귓속에 펼칠 때까지 열심히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