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3~05] 김현중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 in Japan 요코하마에서^^

[22/09/03~05] 김현중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 in Japan 요코하마에서^^

2022. 9. 12. 04:26ㆍ⭐️22~23 김현중 월드투어 The end of a dream/22.09.03~04 요코하마(파시피코 요코하마)

요코하마에서 우주신님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들떠서
미리 캐리어에 우주신님이 디자인한 귀여운 스티커들 붙여놓고
요코하마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며^^

일본은 PCR 검사 후 영문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날에 PCR 받으러 씨젠의료재단 도착
검사 예약도 미리 했고 오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빠르게 받을 수 있었어요
여권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4시간 지나니 멜로 음성 확인서가 왔어요^^
이제 간다!!!!!^^
우주신님이 디자인한 아트매틱 와펜

원피스에 달으니~너무 예쁘다^^

9월 3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도착!!!^^

이미 많은 팬분들이 굿즈 줄에 서 있었어요
너무 많아서 1차 마감된 상태였고 순간 끝난 줄 알고 발동동거렸는데
다행히 몇 시간 후 2차 시작된다고 해서 안도함^^

한쪽에 진열된 굿즈 상품들^^
굿즈는 우주신님이 디자인한
그림들로 예쁜 상품이 한가득이었어요^^
재치 넘치는 굿즈들도 있었고요
나라별 열쇠고리 뽑기였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저는 새로운 우주신 팬라이트, 타월,
텀블러는 육지, 바다 중에 육지, 에코백은 화이트 바다로
육지, 바다 그림들 보면서 참 섬세하게 재밌게 디자인하셨다 생각했어요
아이디어도 무척 뛰어난 우주신님이라

그래서 기발한 굿즈들이 나올 수 있는거 같아요
덕분에 예쁜 굿즈들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열쇠고리 뽑기도 하고^^

공연장에 있는 우주신님 갤러리 입성^^
사진은 안된다며...눈으로만 감상ㅠ헉!
아니 왜ㅜㅜ이렇게 뛰어난 작품을 여기 있는 분들만 봐야 하나요?
좋은건 널리 널리 알리고 함께 보는 거라 저는 배웠는데요ㅠ
이미 본능적으로 몰래몰래 찍고 있는 나를 봄^^;;;;;

우주신님의 너무나 멋진 작품들입니다
폰으로 몰래 찍어서 초점 날아가고 다 담지도 못하고 엉망이지만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에 감탄만 나올 뿐이었어요!^^

호텔 가서 공연 갈 준비^^
공연장 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더 스퀘어 미나토미라이 호텔에 묵었어요^^
파시피코 요코하마 건물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보이고
호텔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풍경입니다^^

공연장 가기 전 일본 공홈에 올라온 우주신님 만두 먹는 사진 보고
세븐일레븐 만두라도 냉큼 집어옴^^

아 그리고! 아이도루 시절 때 우주신님이 좋아한
아마노야 가부키아게 센베이 쌀과자인데요^^
아직도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우주신님이 좋아한 과자가 반가워서 추억의 과자도 냉큼 집어옴^^
맥주랑 먹으면 딱이에요^^

드디어!!! 22/23 KIM HYUN JOONG WORLD TOUR

"The end of a dream" in Japan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무대입니다^^

최고의 1주일을 선물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의 아니 우주 최고의 선물과 정성을 쏟아주셨어요

일본 팬분들도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로 응원해주셨어요
일본은 소리 금지 함성 금지여서 침묵해야 하는 공연이었거든요ㅠㅠ
박수소리가 환호고 떼창이고 응원이더라고요ㅠㅠ
우주신님도 팬분들의 마음을 다 알고
마음으로 깊게 응원해주시는게 다 느껴진다고
여러분들의 눈빛으로도 다 느껴진다고 그러시면서
웃음소리는 괜찮잖아요 소리 내고 싶으면 ㅎㅎㅎ웃어주세요 하시더라고요
진짜 우주신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쁘고 따뜻하고 감동이었어요

그래도 두근두근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더라고요
둘째날 공연 땐 우주신님이 순간 무대 아래로 내려오셨는데

꺄! 현중! 리더! 막 터져 나옴^^당연한 진리임^^

***

"어떤 말이 필요 있을까요
이 마지막곡에 여러분들을 위한 저의 진심을 다 한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겠습니다
고맙다"

눈물을 흘리며 눈물을 참아가며
진심과 정성을 쏟아주셨어요ㅠㅠㅠ

ㅠㅠㅠ이영상만큼은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울면서 찍어서 영상이 많이 흔들립니다..

[2022/09/03] 김현중 - 담벼락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미소가 절로 나와요
살랑살랑 리듬타며 기타치는 모습은 두근두근
또 얼마나 멋있는데요

"이렇게 슬프게 우리 오늘을 끝낼 수가 없으니까요
정말 마지막 노래입니다
정말 가슴으로 노래해주시는 여러분들 다 느껴지니까요
여러분들 마음으로 큰 소리로 노래해주세요"

[2022/09/03] 김현중 - HEAT (짧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주신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쁘고 따뜻하고 감동이었어요

9월 4일 둘째날 공연

새벽 5시에 잠들기전 새벽풍경 찍고 아침 일찍 일어남^^:;
잠을 몇 시간 못 잤는데 기운이 넘쳐났어요^^

우주신님 만날 생각에 너무 행복~*

아침밥도 맛있게 냠냠

낫또 좋아하는데 낫또 있어서 좋았음^^

공연장 도착하니 역시나 굿즈 줄엔 사람들이 붐볐고
코타로 오시오상과 KADOKAWA 보낸 축하 화환도 보였어요^^

두근두근 내 심장뛰는게 다 들림^^:;;

***

"그리고 오늘 이 장소에는 여러분들도 너무 특별하신 분인데요
한분이 특별히 이 장소에 찾아오셔서, 그 이름부터 말해야 되겠죠
코타로 오시오상입니다

여러분들의 객석 안에 어느 곳에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이 코타로 오시오상의 올해가 20주년이 되는 해에요

황혼이라는 주제의 연주곡도 제가 타소가래라는 노래로 참여하게 됐어요
굉장히 영광스러운 거라고 생각하고요
참 음악이라는건 신기한거 같아요

이렇게 연결고리를 언어보다도 더 빨리 말이 통하는 것보다도
음악으로 누구를 존경하고 누구를 만나 뵐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참 음악 하는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우리가 마음을 가장 빨리 읽을 수 있는건
음악이라는 멋진 전 세계 공용어라는게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앞서서 Rewind를 불러드릴 텐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밖에 볼 수 없는 버전에 Rewind"

오시오상과 저를 이어 줄 수 있는 하나의 Wind Song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그 겨울바람이 다시 저에게 불어오는 Rewind가 돼서
바로 오늘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