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인스타그램/트위터] 서랍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빛바랜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서랍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빛바랜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17년 전쯤,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지인이 찍어준 그때의 우리 모습이 담겨 있었죠. 희미하게 기억나는 20대 초반의 나는, 아무 걱정 없이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금, 그때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다시 떠올리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기쁨과 웃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들어 함께해주는 가족 같은 멤버들, 밴드, 그리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었던 말들은, 앞으로 차차 전해드릴게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넘 마음 따숩고ㅜㅜ뭉클하고ㅜㅜ하나뿐인 나의..
2025.06.11